TIME AFTER TIME
タイム・アフター・タイム / 吉田修一 / 幻冬舎(겐토샤)
532쪽 / 소설 / 2026.5 출간 예정
** 《악인》 《분노》 등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다 슈이치’ 5월 출간 예정 신간.
** ‘요시다 슈이치’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작.
** 오퍼 마감일: 5월 28일(목)
멀어져도 사라지지 않는 사랑, 시간 너머에서 다시 빛나는 기억.
첫사랑의 기억과 재회가 교차하는, 눈물로 완성된 단 하나의 사랑 이야기.
해상도 높은 인물과 정교한 풍경 묘사에 빠져들다 보면, 아무리 먼 과거라도 여전히 선명한 사랑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 마츠토야 유미(싱어송라이터)
눈부신 여름의 첫사랑, 그리고 20년 후의 재회
— 그날, 두 사람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내려놓았던 것일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다. 그래도 소중한 사람 곁을 떠나지는 않았다.”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오자키 하야테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 고등학교 시절의 첫사랑 구온 아이와 우연히 재회한다. 두 사람은 같은 프로젝트를 맡으며 다시 가까워진 두 사람 앞에는 건축가의 디자인 도용 의혹이라는 위기가 드리우고, 오자키의 가정에는 스캔들이 번진다. 한편, 구온 역시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현재의 균열 속에서 흔들리기 시작한 두 마음은 자연스럽게 20여 년 전, 눈부신 여름으로 되돌아간다.
푸른 바다와 하늘 아래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었던 시절, 그리고 그 빛을 온전히 바라볼 수 없게 된 지금. 도쿄와 나가사키,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며 이야기는 사랑과 선택, 그리고 그 이후에 남겨진 감정들을 집요하게 되짚는다.
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되돌릴 수 없는 선택과 그럼에도 지워지지 않는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아픔과 후회, 그리고 여전히 남아 있는 다정함까지 끌어안으며, 시간이 흘러도 끝나지 않는 사랑의 의미를 묻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장편소설이다.
담당 편집자 코멘트:
제가 요시다 슈이치 씨를 처음 만난 것은 1999년 여름이었습니다. 데뷔작을 막 출간한 작가와, 갓 입사한 신입 편집자였던 제가 신주쿠의 한 카페에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퍼레이드』라는 명작이 탄생했고, 『악인』, 『분노』를 거쳐 『국보』에 이르렀습니다. 끊임없이 가속해 온 그 궤적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 작가, 과연 인간일까요, 아니면 어떤 존재일까요? 또 한 번, 대작이 탄생했습니다.
이 작품은 고등학교 시절의 첫사랑과 20여 년 후의 재회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려냅니다. 무심코 원고를 읽기 시작했다가, 온 힘을 다해 살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눈물이 쏟아져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10번 읽어도 10번 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편집자로서 27년, 단언합니다.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입니다.
[저자] 요시다 슈이치
1968년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태어나 호세이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1997년 《최후의 아들》로 제84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 2002년 《퍼레이드》로 제15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파크 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가로 급부상했다. 2007년 《악인》으로 제34회 오사라기지로상과 제61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2010년 《요노스케 이야기》로 제23회 시바타렌자부로상을 받았다. 현대인의 감성을 섬세하게 포착해내는 동시에 세련된 문장과 탁월한 영상미를 발휘하는 그는 현재 일본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작품 중 《퍼레이드》 《악인》 《요노스케 이야기》 《분노》 등은 영화화되었으며, 《동경만경》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 《다리를 건너다》 《사랑에 난폭》 《원숭이와 게의 전쟁》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랜드마크》 《캐러멜 팝콘》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