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바다를 들이마시다 / 정원을 잇다 | 저주의 ☒☒
| #부엌이 있는 곳 | 가슴이 둥둥 울린다 |우리는 그때, 빛나고 있었다
| 폐용신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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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19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일본 가와데쇼보, 문예춘추, 겐토샤의 소설 7종을 소개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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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들이마시다 / 정원을 잇다
海を吸う/庭に接ぐ / 才谷 景 / 河出書房新社(가와데쇼보) / 128쪽 / 소설 / 2026.4 출간
** 제60회 문예상 〈단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아름다움과 혐오, 육체와 환상이 뒤엉킨 세계가 독자를 천천히 잠식해간다.
『바다를 들이마시다』
온몸에 구멍이 생기고, 그 안에 액체가 차오르는 히요리. 잇쿤은 “구멍의 바닥을 꿰뚫어야 한다”고 말하고, 어머니는 “통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독특한 무게감과 축축한 감각으로 가득 찬 세계가 독자를 깊은 곳으로 끌어당기는 문예상 우수상 수상작.
『정원을 잇다』
“이 앞은 숲이야.”
“여기는 정원의 끝이자 숲의 시작이니까.”
“숲에 들어가면 안 돼.”
숲으로 이어지는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아가는 아버지와 딸. 어느 날 숲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제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두 사람만의 닫힌 작은 세계를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서서히 침식하기 시작한다.
“신체의 감각과 내면의 움직임이 손끝의 촉감과 눈앞의 풍경처럼 직접 느껴지는 언어로 쓰여 있으며, 그것을 끝까지 밀어붙일 힘을 가진 작가다.” ― 시바사키 도모카(심사위원)
“‘각성’ 이전의 막다른 감정과 자기 몸에 대한 절망이 끝까지 긴장을 잃지 않고 이어진다.” ― 마츠다 아오코(심사위원)
“등장인물들의 육체는 상처 입고, 녹아내리며,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로 변태해간다. 그 과정은 숨이 막힐 만큼 끔찍하면서도 동시에 매혹적이다.” ― 아사미야 운가(괴기·환상 문학 평론가)
[소설] 사이타니 케이
2000년 출생, 도쿄 출신. 2023년 「바다를 들이마시다」로 제60회 문예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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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의 ☒☒
呪いの☒☒ / 三津田信三, 澤村伊智, 芦花公園, 背筋, 北沢陶, 上條一輝
幻冬舎(겐토샤) / 314쪽 / 소설 / 2026.4 출간
** 오퍼 마감일: 6월 12일(금)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 저주는, 어느새 당신의 삶을 잠식한다.
6인의 작가가 들려주는 6가지 저주 이야기.
일상 속 어둠에서 스며나온 ‘저주’. 눈치채지 못한 사이, 그것은 당신을 서서히 다른 세계로 끌어들인다. 어느 지방 도시에 만연한 불길함, 여자 중학생들의 교환일기 속에 깃든 원념, 무인 고서점에 모여드는 섬뜩한 기억, 모방 작품에 내려진 저주, 명문가에 죽음을 불러오는 축시 참배, 그리고 평범한 사원 연수에 숨겨진 악의까지… 한 번 발을 들이면 더는 되돌아올 수 없다. 지금, 여섯 개의 저주의 문이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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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둥둥 울린다
かっかどるどるどぅ / 若竹千佐子 / 河出書房新社(가와데쇼보) / 248쪽 / 소설 / 2026.5 출간
“혼자 살아간다”에서 “함께 살아간다”로.
71만 부를 돌파하며, 노년 여성의 떠들썩한 고독을 그려 전국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긴 문예상·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나 혼자 살아간다』의 저자가 새로운 ‘공존’의 형태를 제시한다.
[저자] 와카타케 치사코
1954년 이와테현 도노시 출생. 이와테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한 뒤 주부로 지내며 언젠가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어 왔다. 2017년, 『나 혼자 살아간다』로 제54회 문예상을 역대 최고령인 63세에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듬해인 2018년, 같은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전세계 10여 개국에 번역·출간되었으며, 독일어판은 2022년에 독일의 저명한 문학상인 리베라투르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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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이 있는 곳
#台所のあるところ / 原田ひ香 / 文藝春秋(문예춘추) / 304쪽 / 소설 / 2026.5 출간
부엌은 단순히 밥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각자의 삶과 외로움이 머무는 공간이다.
여섯 개의 부엌을 따라 펼쳐지는 ‘나’의 이야기.
두 아이를 모두 독립시키고, 정년퇴직한 남편은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위해 해외로 떠났다. 넓은 집에 홀로 남겨진 주부는 15년 전 이사 오던 날 포기했던 스테인리스 양문형 대형 냉장고를 드디어 들여놓기 위해 가전 판매점으로 향한다. 이번만큼은 정말 자신이 원하는 냉장고를 손에 넣기 위해서… 「뜻대로 되지 않는 부엌,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
예로부터 ‘나이토’와 ‘스즈키’ 성씨를 가진 사람들만 살아왔고, 서로 반목하며 말조차 섞지 않는 풍습이 남아 있는 섬. 그곳으로 시집온 여성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냉동고와 냉장고를 합쳐 다섯 대」
한창 먹성 좋은 네 아이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의 부엌에는 언제나 기름이 가득 담긴 중화팬이 놓여 있다. 「매일 튀김 요리」
조금은 씁쓸하지만 천천히 마음에 스며드는 ‘삶’에 관한 이야기들.
[목차]
뜻대로 되지 않는 부엌,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
반쯤 으깬 것
냉동고와 냉장고를 합쳐 다섯 대
매일 튀김 요리
개의 밥, 나의 밥
가마쿠라의 집
[저자] 하라다 히카
1970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생. 2005년 「리틀 프린세스 2호」로 제34회 NHK 창작 라디오 드라마 각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방송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2007년 「시작되지 않는 티타임」으로 제31회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하고 소설가로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 『런치 술』, 『삼천 엔의 사용법』, 『지갑은 춤춘다』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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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때, 빛나고 있었다
私たちはたしかに光ってたんだ / 金子玲介 / 文藝春秋(문예춘추) / 256쪽 / 소설 / 2026.4 출간
** 오퍼 마감일: 6월 29일(월)
“가장 좋아했던 밴드를 그만두었다.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그만두었다.”
2025년 일본 서점대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은 소설가 가네코 레이스케가 선보이는 청춘소설.
고등학생 미즈하는 같은 반 친구 아사가오의 권유로 밴드 〈사나기이누〉를 결성한다. 네 사람의 꿈은 언젠가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것. 터무니없는 이야기처럼 보였던 그 꿈은, 아사가오가 처음 만든 자작곡 「빛」을 듣는 순간 현실감을 띠기 시작한다.
10년 후, 스물여섯 살이 된 미즈하는 회사에서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쉬는 시간 우연히 본 인터넷 뉴스 속에서, 〈사나기이누〉의 첫 홍백가합전 출연 소식을 발견한다.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래서 결국 떠날 수밖에 없었던 밴드가 마침내 홍백가합전 무대에 선다.
[저자] 가네코 레이스케
1993년 가나가와현 출생. 게이오대학교 졸업. 2024년 『죽은 야마다와 교실』로 제65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 작품은 ‘2025년 일본 서점대상’ 후보에도 올랐다. 그 밖의 작품으로 『죽은 이시이의 대군』, 『죽은 기무라를 상연하다』, 『유성과 메스꺼움』, 『퀸과 살인과 앨리스』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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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용신
廃用身 / 久坂部羊 / 幻冬舎(겐토샤) / 323쪽 / 소설 / 2003.5 출간
** 의사이자 작가 ‘구사카베 요’의 데뷔작.
** 출간 후 10만 부 판매된 롱 셀러.
** 2026년 5월 영화 개봉 (감독: 요시다 고키, 주연: 소메타니 쇼타) [링크]
노인 의료의 불편한 현실과 인간 존엄의 경계를 정면으로 파고드는 충격적인 문제작.
초고령 사회와 섬뜩할 만큼 맞닿아 있는 문제의식을 품고 있는 동시에
미래를 예견하는 듯한 휴먼 서스펜스 소설.
‘폐용신’이란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고 회복 가능성도 사라진 신체를 뜻한다. 노인 의료 전문 클리닉 원장 우루시바라는 그런 환자들을 위해 ‘A 케어’라는 혁신적 시술을 제안한다. 움직이지 않는 팔다리를 절단함으로써 신체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회복시키겠다는 극단적인 치료법이다.
처음에는 충격과 거부감을 불러일으키지만, 시술을 받은 노인들이 혈행 개선과 치매 증상 완화, 활동성 회복 등의 변화를 보이면서 ‘A 케어’는 기적의 치료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그러나 점차 언론이 그 이면의 위험성과 윤리적 문제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치닫는다.
현직 의사 출신 작가는 의료 현장의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연명과 존엄, 가족의 부담, 의료의 윤리라는 첨예한 문제들을 섬뜩할 만큼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구원인가 폭력인가”라는 질문을 끝까지 밀어붙이며,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강렬한 사회파 메디컬 서스펜스를 완성했다.
[저자] 구사카베 요
1955년 오사카 출생. 의사, 작가. 1981년 오사카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외무성 외무 의무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오스트리아 등지의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그 후 노인 데이케어와 재택 의료에 종사하다가 2003년 <폐용신>으로 데뷔했다. 주요 저서로는 '파열', '무통', '먼저 돌을 던져라'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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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教育 / 遠野遥 / 河出書房新社(가와데쇼보) / 224쪽 / 소설 / 2026.4 출간
또 한 사람이 추락한다―이기면 천국, 지면 지옥.
성적이 모든 대우를 결정하는 전원 기숙사제 학교에서,
‘교육’이라는 이름의 지배가 지금 시작된다.
성적 향상을 위해 하루 세 번 이상의 오르가슴을 권장하는 기숙학교. 염력 테스트와 수업, 번역부 활동에 몰두하던 ‘나’는 어느 날 친구 마나츠에게 연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승자에게는 천국, 패자에게는 지옥이 기다리는 폐쇄된 공간. 규율과 욕망이 뒤엉킨 그곳에서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소년소녀들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 아쿠타가와상 수상 이후 발표한 첫 작품이자, 작가의 야심이 응축된 첫 장편소설.
[저자] 도노 하루카
1991년생. 2019년 『개량』으로 제56회 문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20년 『파국』으로 제163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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