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ART THINKING: AI 시대, 인간의 창조성이란 무엇인가?
超・アート思考 AI時代の人間の創造性とは何か? / 若宮 和男
実業之日本社(실업지일본사) / 400쪽 / 인문, 비즈니스실용 / 2026.5 출간
“시(詩)처럼 생각하고, 노래처럼 일하라!”
누구나 같은 답에 도달하기 쉬운 시대, 나만의 진정으로 ‘유니크’한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아트 사고는 예술가나 디자이너만의 것이 아닙니다. 인생도 일도 결국 하나의 창조 행위이며, 그렇기 때문에 아트 사고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사고방식입니다. — 야마구치 슈
AI가 인간의 생각과 창작까지 대신하는 시대, 과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 책은 AI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는 인간 고유의 창조성과 사고의 힘을 탐구한다. 효율과 정답을 좇는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관점으로 질문하고, 익숙한 틀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AI가 정보를 수집하고 업무를 수행하며 콘텐츠까지 생성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찾는 능력이 아니라 세상에 없던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힘이다. 이 책은 인간만이 지닌 ‘불완전한 창조성’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사고법을 제시한다.
[‘들어가며’ 중에서]
『초(超) 아트 사고』. 제목에 담긴 ‘초(超)’에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시대에 맞춰 아트 사고를 새롭게 업데이트한다는 뜻입니다. 둘째는 아트 사고 자체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른 사고방식과 사회와의 관계까지 함께 조망하며 그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아트’라는 서구적 개념을 다시 바라보고, 서구 중심의 사고를 넘어 인간의 창조성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되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중략)
이제 AI는 순식간에 정보를 수집하고, 사고할 뿐 아니라 에이전트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창작물까지 생성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간이 해오던 일들을 AI가 점점 더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남은 일은 이제 없어지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AI 시대이기 때문에야말로 인간 본연의 창조성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저는 믿습니다.
19세기에도 오늘날 AI를 둘러싼 논의와 매우 닮은 논쟁이 서구 사회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계기는 바로 ‘사진’이라는 기술의 등장입니다. 1839년, 프랑스의 화가 폴 들라로슈는 사진을 본 뒤 “오늘부로 회화는 죽었다!”라고 외쳤고,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는 사진이 화가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며 프랑스 정부에 사진을 금지해 달라고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회화는 사라지지 않았고, 화가라는 직업 역시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회화를 죽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술을 ‘현실을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하는가’라는 패러다임에서 해방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인상주의를 비롯해 야수주의, 표현주의, 큐비즘, 초현실주의, 추상미술 등 다양한 미술 사조가 꽃피었고, 예술은 이전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품게 되었습니다.
AI 시대에도 분명 많은 인간의 노동과 활동은 AI로 대체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사고’와 ‘창작’마저 AI가 대신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AI라는 기술의 ‘도전’이 인간의 창조성을 더욱 자극하고, 그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시킬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저자] 와카미야 가즈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즈 대표, uni’que CEO, 아트 사고 큐레이터, 후쿠오카여자대학교 객원교수, 나가노현립대학교 객원준교수, 1급 건축사. 건축사로 경력을 시작한 뒤 아트 연구자를 거쳐 IT 업계로 진출했다. NTT도코모와 DeNA에서 다수의 신사업을 기획·출시했으며, 2017년 ‘전원 복수 직업(All Side Jobs)’을 지향하는 벤처기업 uni’que를 창업했다. 이 회사는 〈도요게이자이〉 ‘주목할 만한 벤처 100’에 선정되었다.
여성 특화 인큐베이션 사업 Your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했으며, Work Story Award에서 혁신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즈를 설립했다. 이후 IVS LAUNCHPAD SEED 2024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SBI 인베스트먼트가 주최한 SEA에서 최우수상과 덴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시세이도를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신사업 자문을 맡아왔으며, 비즈니스 분야뿐 아니라 예술, 교육, 다양성(Diversity) 분야에서도 활발한 강연과 언론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하우 투 아트 사고―답답한 현실을 돌파하는 ‘나’ 중심 사고법』, 『점점 정답을 알 수 없어진다! 아트 사고 드릴』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