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Z세대의 인생 게임 | The Kids Are Alright | 우리 세대는
| 수라의 벚꽃 | 서성적 공포의 군상
|
|
|
26.07.28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일본 문예춘추, 가와데쇼보, 아사히신문출판의 주목할 만한 소설을 소개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지난 뉴스레터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
Z세대의 인생 게임
令和元年の人生ゲーム / 麻布競馬場 / 文藝春秋(문예춘추) / 272쪽 / 소설 / 2026.3 출간
** 제171회 나오키상 후보작
“아직도 인생에 진심이세요?”
열심히 살아야만 성공할까? ‘인생게임’은 과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냉정하게 Z세대를 해부한 가장 현실적인 청춘소설.
“해고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고, 매일 칼퇴근하고, 음... 러닝이나 하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의욕 넘치는 것이 당연한 게이오대 비즈니스 공모전 동아리에서, ‘일하는 방식의 개혁’을 외치는 메가벤처 기업에서, ‘정의’로 가득 찬 Z세대 셰어하우스에서, 수제 맥주를 내세운 커뮤니티형 대중목욕탕에서 - ‘깨어 있는’ 청년들 사이에서 유독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한 사람, 누마타. 22살에 스스로 ‘창가 자리 직원’을 자처한 그는, 도대체 왜 그렇게 살아가려는 걸까?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자신의 가능성과 한계를 너무도 빨리 알아버린 Z세대. 무한히 늘어난 행복의 기준과 성공의 방식 앞에서 방황하는 젊은 세대의 불안과 냉소, 체념과 욕망을 정교하게 생생하게 포착해낸다. 모두가 앞으로 달려갈 때, ‘해고당하지 않을 만큼만 일하고 정시에 퇴근하는 삶’을 꿈꾸며 홀로 멈춰 있는 누타마는 과연 시대의 낙오자인가, 아니면 현실을 꿰뚫어 본 혁명가인가?
『이 방에서는 도쿄타워가 영원히 보이지 않는다』로 ‘타워맨션 문학’ 열풍을 일으킨 저자가 이번에는 이 시대 청춘들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나오키상 후보작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너무 공감돼 괴로울 정도”라는 20대 독자들의 반응과 함께 “가장 현실적인 Z세대 사용설명서”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답 없는 ‘인생게임’ 속에서 방향을 잃고 흔들리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그리고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소설이다.
“현대판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탄생했다.” - 미우라 시온
“지금 젊은 세대가 느끼는 공허함을 이토록 완벽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 하야시 마리코
“지금 이 시대와 젊은 세대의 현실을 가장 예리하게 응시한 소설.” - 다카무라 가오루
[저자] 아자부 케이바죠
1991년생. 게이오대학 졸업. 2021년부터 트위터에 올린 소설이 ‘타워맨션 문학’으로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았다. 2022년 첫 단편집 『이 방에서 도쿄 타워는 영원히 보이지 않는다』로 데뷔했다. 현실의 씁쓸함과 우울함, 체념을 독특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공감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젊은 작가다. |
|
|
The Kids Are Alright
キッズ・アー・オールライト / 丸山 正樹
朝日新聞出版(아사히신문출판) / 336쪽 / 소설 / 2026.6 출간
세상이 외면한 아이들의 목소리, 그 침묵을 끝내 외면하지 않은 어른들의 이야기.
아동학대와 차별, 체벌, 빈곤 등 아동 인권 구제 활동을 펼치는 NPO 법인 ‘아이들의 집’ 대표 가와라는 어느 날 SNS에서 “이대로라면 나, 할머니를 죽여버릴지도 몰라.”라는 글을 발견한다. 글 끝에는 ‘NAGOYA JK’라는 이름이 남겨져 있었다. 할머니를 간호하는 ‘영케어러’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이 절박한 외침을 본 가와라는 단체를 돕는 소녀 우사코를 통해 게시글 작성자에게 연락을 시도하지만, 예상치 못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번화가에서 원조교제를 주도하는 불량 조직을 견제하며 암암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남자, 일명 ‘시바리’는 어느 날 길거리에서 소년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던 일본계 브라질인 4세 소년 다비를 구한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사람들은 그를 여전히 ‘외국인’이라 부른다. 일본 사회에서 소외된 일본계 브라질인들이 모여 사는 단지를 찾은 시바리는 다비를 다시 학교에 보내기 위해 그 지역을 장악한 조직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분명히 살아가지만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았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세상 밖으로 흘러나온다.
아동학대, 영케어러, 빈곤, 이주민 차별 등 현대 사회가 외면해온 문제를 긴장감 넘치는 서사 속에 담아낸, 깊은 울림을 전하는 사회파 엔터테인먼트 소설.
[저자] 마루야마 마사키
1961년 도쿄 출생.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연극과를 졸업했다. 광고 대행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프리랜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기업 광고 비디오, 영화, TV 드라마, 다큐멘터리, 무대 등의 각본을 담당했다. 『데프 보이스』로 제18회 마쓰모토 세이초 상 최종 후보에 올라 소설가로 데뷔했다. 『원더풀 라이프』는 일본 최대 서평 사이트 독서미터가 선정한 ‘독서미터 OF THE YEAR 2021’ 1위!에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 『표류하는 아이』, 『용의 귀를 너에게』, 『통곡은 들리지 않는다』 등이 있다. |
|
|
우리 세대는
私たちの世代は / 瀬尾 まいこ / 文藝春秋(문예춘추) / 280쪽 / 소설 / 2026.2 출간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새벽의 모든』의 작가 세오 마이코가 전하는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
서점대상 수상 작가가 전하는 깊은 공감과 위로의 감동 소설.
“내일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기다려지는 날이 된 건, 바로 그날 이후부터였어.”
감염병 확산으로 학교가 문을 닫고, 친구를 마음껏 만나지도 못한 채 마스크 뒤에 숨어 지내야 했던 시간. 너무나 당연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멈춰버린 그 시절, 초등학생 사에와 코하루 역시 저마다의 외로움과 상처를 안고 하루하루를 견뎌낸다. ‘밤에 일하는’ 엄마와 소박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에, 그리고 교육열이 높은 부모와 마음을 나누지 못한 채 홀로 불안을 키워가는 코하루.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아이는 누구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조금씩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일을 향해 걸어가는 법을 배워간다.
이 작품은 ‘마스크 세대’ 아이들의 성장과 그 곁을 묵묵히 지켜본 어른들의 사랑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감동 소설이다. 모두가 같은 시대를 지나며 잃어버린 것들과 그 속에서 새롭게 얻은 것들을 담담하게 되짚으며, 힘겨운 시간을 견뎌낸 모든 이들에게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조용하지만 깊은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저자] 세오 마이코
1974년 오사카 출생. 2001년 「생명의 끈」으로 봇짱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5년 『행복한 식탁』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2019년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로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출간된 『새벽의 모든』은 영화화되어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상영되었고, 여러 영화상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 외 주요 저서로는 『도서관의 신』, 『상냥한 음악』,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걸작은 아직』, 『우리 세대는』, 『그럴 땐 서점으로 오세요』 등이 있다. |
|
|
수라의 벚꽃
修羅の桜 / 秋吉理香子 / 文藝春秋(문예춘추) / 224쪽 / 소설 / 2026.3 출간
학원 1등 그 아이가 사라졌다―가출인가? 사고인가? 사건인가? 범인은… 우리 아이일까?
독자를 끝없이 뒤흔드는 중학 입시 × 미스터리 소설.
중학 입시를 코앞에 둔 최상위권 입시학원. 실력파 원장이 직접 지도하는 ‘가이세이 코스’에서는 명문중학교 합격을 향한 아이들과 부모들의 경쟁이 극에 달해 있다. 초조함과 불안, 성적에 대한 압박이 최고조에 이른 어느 날, 반에서 늘 1등을 차지하던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가출인지, 사고인지, 사건인지조차 알 수 없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마을 전체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한 소년의 집에서 피가 묻은 점퍼가 발견된다. 설마 범인은 내 아이일까?
고졸인 남편의 학력을 의식하는 엄마, 일과 육아를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워킹맘,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넉넉한 환경에서 자녀 교육에 모든 것을 쏟는 전업주부. 성적 우수한 아들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네 명의 어머니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빠르게 전개된다.
『암흑 여자』와 『성모』로 인간의 악의와 모성의 광기를 파헤쳐 온 반전의 대가인 저자가 치열한 중학 입시의 현실과 정교한 서술 트릭을 결합해, 독자가 믿는 모든 것을 끊임없이 뒤집는다.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롤러코스터 같은 중학 입시 미스터리.
[저자] 아키요시 리카코
효고현 출생. 10대 때 미국 LA로 이주, 와세다 대학 문학부 졸업 후 다시 미국으로 가서 로욜라 메리 마운트 대학원에서 영화 TV 제작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눈꽃』으로 제3회 Yahoo! JAPAN 문학상을 수상, 2009년에 수상작을 포함한 동명의 단편집 『눈꽃』으로 정식 데뷔했다. 『눈꽃』은 아사히TV에서 단편 영화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다. 2013년에 발표했던 『암흑여자』는 일본 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만화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주요 저서는 『성모』, 『절대정의』, 『작열』, 『유리의 살의』 등이 있다. |
|
|
서정적 공포의 군상
抒情的恐怖群 / 高原 英理 / 河出書房新社(가와데쇼보) / 288쪽 / 소설 / 2026.4 출간
불길할 만큼 아름다운 절망의 세계, 현실이 무너진 자리에 어두운 광기가 깨어난다.
불길하면서도 아름다운 절망의 세계를 응축한 공포 단편집. 땅에 얽힌 악연, 끝없이 퍼져가는 저주, 기이한 존재와의 조우… 익숙했던 현실은 서서히 무너지고, 그 틈에서 깊고 어두운 광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잔혹함과 탐미, 암흑의 미학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현대 고딕 호러의 정수.
[저자] 다카하라 에이리
1959년생. 소설가이자 문예평론가. 1985년 제1회 환상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1996년 군조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주요 저서로 『나날의 버섯』, 『시가 탐정 플라뇌르』, 『축복』, 『사랑스러운 미래』 등이 있다. |
|
|
시에나조 에이전시 Sienna Jo Agency 조민예 sienna@siennajoagency.com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78 태정빌딩 7층 60호 (우: 06153)
Tel: +82 010-3094-654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