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않는 생활
買わない生活 / 稲垣えみ子 / 東洋経済新報社(동양경제신보사)
400쪽 / 에세이, 라이프스타일 / 2026.7 출간
** 아마존 재팬 ‘가정 생활’ ‘생활의 지혜’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덜 가질수록 더 풍요로워진다―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자유롭고 단단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하다.
회사를 그만두고 수납공간 하나 없는 작은 집으로 이사했더니 모든 것이 달라졌다. 눈물을 머금고 옷도, 화장품도, 식기도 거의 모두 정리했다. 하지만 막상 살아보니 불편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좁은 집에서 프렌치 코스 요리보다 된장국과 반찬 하나로 차린 1000원 밥상을 사랑하고, 샴푸와 치약도 쓰지 않으며, 옷은 단 10벌만으로 생활한다. 그런데도 오히려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건을 내려놓자 동네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건강과 마음의 평안, 소중한 친구들, 친환경적인 생활, 그리고 돈까지 얻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지 않는 삶’이 가져다 준 예상 밖의 행복과 자유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목차]
1 프렌치 코스보다 ‘1000원 밥상’이 더 행복하다는 혁명
2 ‘사지 않는 삶’과 ‘반짝이는 삶’ 사이의 고민스러운 관계
3 화장품이여, 영원히 안녕
4 ‘동네가 곧 우리 집’이라는 사고의 혁명
5 공과금을 거의 내지 않고 살아가기
6 돈이 건강을 멀어지게 한다
7 ‘포인트 적립’을 그만두니 오히려 더 많은 이득이 생겼다
8 ‘받으며 살아가는 삶’이라는 최강의 생존 방식
9 돈이라는 유일신에서 벗어나는 방법
10 에코 라이프는 가장 품격 있는 삶이다
11 누구나 확실하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12 돈을 거의 쓰지 않는 내가 생각하는 ‘돈을 버는 일’의 의미
[저자] 이나가키 에미코
1965년 일본 아이치현 출생. 아사히신문사에서 오사카 본사 사회부와 『주간 아사히』 편집부 등을 거쳐 논설위원과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 50세의 나이에 퇴직했다. 이후 도쿄에서 남편도, 자녀도, 냉장고도, 가스 계약도 없는 독특한 프리랜서 라이프를 이어가며, 최소한의 소비로도 풍요롭게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영혼의 퇴사』, 제5회 요리 레시피북 대상 에세이 부문을 수상한 『이제 레시피책은 필요 없다』를 비롯해, 『혼술로 살아간다』, 『노후와 피아노』, 『가사인가 지옥인가』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