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지 고전으로 읽는 세계사
20の古典で読み解く世界史 / 本村 凌二 / PHP / 480쪽 / 인문, 역사 / 2026.8 출간예정
진정한 교양이란 ‘고전’과 ‘역사’다!
“평생 읽을 수 있는 책이 한정되어 있다면, 시대를 넘어 살아남은 고전부터 읽어야 한다.”
도교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로마사 연구의 권위자인 저자가 전하는 고전 X 세계사 강의.
수천 권의 책을 가지고 있어도 한 사람이 평생 제대로 정독할 수 있는 책은 기껏해야 400권 남짓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한정된 독서의 시간 동안 우리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고대 로마사 연구의 권위자인 저자는 ‘고전’과 ‘역사’를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빠르게 쏟아지는 정보를 좇아 수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수백 년에서 수천 년 동안 살아남아 세대를 거듭해 읽혀온 고전 한 권을 깊이 읽는 경험이야말로 진정한 교양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의 음유시인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시작으로 《신곡》, 《돈키호테》, 《햄릿》, 《로빈슨 크루소》, 《파우스트》, 《전쟁과 평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무기여 잘 있거라》,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현대까지 반드시 읽어야 할 명저들을 엄선해 소개하고 역사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오랜 세월 살아남은 고전에는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욕망과 사랑, 갈등과 선택, 사회와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고전을 천천히 음미하고 그 안에 축적된 인간 역사의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마음에 깊이와 여유를 더해준다.
- 《일리아스》《오디세이아》에 담긴 세 시대
- 《일리아스》《오디세이아》 등장인물들의 성격 차이가 의미하는 것
- 역사에 입각한 사실적인 역사소설, 《삼국지연의》
- 《신곡》의 원제는 ‘희극’이었다
- 《돈키호테》 세르반테스가 살았던 과거의 영광과 변화의 시대
- 《아라비안 나이트》에 투영된 유럽인의 이슬람 세계에 대한 이미지
- 《로빈슨 크루소》와 《걸리버 여행기》가 유명해진 배경
- 《파우스트》 인생의 마지막에 괴테가 꿈꾼 세계
- 《위대한 유산》의 원제 ‘Great Expectations’에 담긴 두 가지 ‘기대’
- 영국의 시대 변화를 반영한 찰스 디킨스의 작품
- 《전쟁과 평화》 서두의 장면이 프랑스어로 쓰인 이유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카라마조프가를 통해 그려낸 ‘러시아의 축소판’
- ‘부조리’를 그린 작가 카뮈가 선택한 《페스트》라는 소재
- 《이방인》과는 다른 형태로 그려진 ‘부조리의 철학’
[저자] 모토무라 료지
도쿄대학교 명예교수. 문학박사. 1947년 구마모토현에서 태어났다. 1973년 히토쓰바시대학교 사회학부를 졸업하고, 1980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도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를 거쳐, 2014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와세다대학교 국제교양학부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전공은 고대 로마사다. 《어스름한 로마 세계》로 산토리 학예상, 《말의 세계사》로 JRA상 마사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일련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지중해학회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다신교와 일신교》, 《로마제국 인물열전》, 《애욕의 로마사》, 《흥망의 세계사: 지중해 세계와 로마제국》, 《교양으로 읽는 세계사》, 《교양으로 읽는 로마사》 등이 있다. |